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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3일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대전 허리사랑병원 전기현 원장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 받았다.

모범납세자 표창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대상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는 대전 지역에서는 서대전 세무서장님이 직접 모범납세자 선정된 사람들을 찾아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려는 차원으로 행사를 축소한 것으로 김현준 국세청장의 축하 메시지로 감사의 의미를 갈음했다.

모범납세자 표창장을 수여 받은 대전 허리사랑병원 대표 전기현은 중부권 척추질환 치료 전문으로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역민들에게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이며 성실납세로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기현 대표의 대전 허리사랑병원은 신경외과로 간호와 간병이 통합된 시스템을 제공하는 비수술치료 중점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김 청장은 "각 지방청과 세무서에서도 누리집과 청사 현관에 지역 모범납세자의 공적과 회사를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해 축하할 것이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국민이 자긍심을 갖고,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모범납세자 우대 혜택을 지속 확대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행사는 축소되었지만 모범납세자에 대한 우대 혜택은 확대되었다. 기존의 세정상, 사회적 우대혜택 외에도 세무조사 분야와 공항, 철도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한 우대 혜택을 새롭게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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