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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중장년층에 국한되지 않은 질환 중 하나인 허리디스크는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에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허리디스크의 정식명칭은 추간판탈출증으로, 척추 뼈 사이에 있는 쿠션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터져 나와 요추 신경을 압박하여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주변 신경과 연결 신체 부위인 어깨, 엉덩이, 다리, 발끝 등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합병증 질환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어 신속한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허리디스크는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으며 비수술적인 치료법으로도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 수술치료보다 통증이 적으며 비교적 간단하고 수술법으로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비수술치료는 허리디스크 통증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치료법이다.

대전 허리사랑 병원의 김관태 대표 원장은 "허리디스크를 조기에 발견하게 된다면 여러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증상이 오래 진행되어 그 정도가 심각한 수준이라면 내시경 및 미세현미경 디스크 수술 등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인 허리통증이 나타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신경외과 혹은 정형외과 등에 내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초기 허리통증이라면 가까운 병원에서 1차 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나, 통증의 정도가 강하며 평상시에 자주 나타나는 경우에는 척추병원에서 그 원인을 알아내고 이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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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0129